쌍방울, 7조원 중국 캐릭터 시장 진출

입력 2016-07-04 14:05:59 | 수정 2016-07-04 14:05:59
쌍방울은 중국 칼룽영화애니메이션산업유한공사(이하 칼룽영화)와 손을 잡고 7조원 규모의 중국 캐릭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쌍방울은 지난달 13일 칼룽영화와 '구름빵' 캐릭터의 판권 및 공동사업 수권계약을 한 KAMB와 상품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일에는 중국현지에서 쌍방울과 칼룽이 '구름빵’ 캐릭터 유통계약을 맺었다.

칼룽과의 계약 자리에는 왕쭝저(汪忠?, 창저우 방송국 국장), 까오웨이(高巍, 창저우 방송국 부국장), 루오무(?沐, 칼룽 대표이사), 양선길(쌍방울 대표이사), 최우향(쌍방울 부회장), 안상임(KAMB 대표)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쌍방울은 중국시장에서 구름빵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유통을 그리고 기존제품이나 어린이용품 등 라이선스권 사업도 공동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칼룽과 캠비는 중국 현지에서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출간된 구름빵은 동화책으로는 처음으로 4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4400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2012년부터 CCTV를 비롯한 중국 내 24개 어린이 채널 및 유쿠닷컴, 비디오 등 온라인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누렸다. 쑤성 창저우(常州)시 산하 창저우방송국은 중국내 2천개의 방송국중 4번째로 큰 방송국이다. 모회사인 칼룽은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영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국 콘텐츠 시장 규모 및 전망(2009~2018)'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국 캐릭터·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62억달러(한화 약 7조원)다. 2018년까지 중국 캐릭터·라이선스 시장이 연평균 1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AMB는 구름빵이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중국 내 어린이 체험관, 뮤지컬 전국투어 및 MD 사업을 시작으로 서적출판 등의 라이선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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