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 1990선 진입…삼성전자 3.51%↑

입력 2016-07-01 13:25:04 | 수정 2016-07-01 13:25:04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 1990선으로 진입했다. 코스닥지수도 1%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외국인 투자자가 선·현물 시장에서 '사자'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4포인트(1.07%) 상승한 1991.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7.36에서 상승세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1% 이상 확대, 1990선으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째 '사자'에 나서며 16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6억원, 505억원 순매도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투신권이 각각 494억원, 31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94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7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는 964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증권 업종이 2% 이상 상승 중이며 제조업, 종이목재, 건설업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이 많다.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 중인 가운데 현대차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NAVER 삼성물산 등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147만6000원까지 오르며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1분기 말 5조6700억원 수준에서 꾸준히 상향 조정, 7조원 초반 수준까지 올라갔다. 일부 증권사들은 8조원 이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가이던스)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산중공업은 수산서비스와 합병 승인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총 575개, 하락 종목은 229개다.

코스닥지수도 1%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59포인트(1.42%) 오른 684.68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0억원, 292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397억원 매도 우위다.

인쇄용품 제조업체 한프는 최대주주가 바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뛰었다.

코데즈컴바인은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에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867개, 하락 종목은 214개다.

원·달러 환율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5원(0.48%) 빠진 1146.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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