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 "PEF도 구조조정에 역할해달라"

입력 2016-06-30 17:34:02 | 수정 2016-07-01 01:45:22 | 지면정보 2016-07-01 A20면
기사 이미지 보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이 30일 “선제적인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PEF 운용사 대표 간담회’에서다.

진 원장은 “지난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PEF가 참여한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며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 경영 정상화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PEF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시적 구조조정 과정에서는 ‘타이밍’, 즉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선별하는 동시에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전략 수립과 인력 구조조정, 자산매각 노하우 등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PEF를 통한 구조조정이 좀 더 자유롭게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진 원장은 “PEF 운용의 자율성을 폭넓게 보장하고 M&A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PEF 설립을 사전등록제에서 사후보고제로 바꾸는 등 사모펀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PEF 운용사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를 비롯해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대표, 송인준 IMM PE 대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유정헌 미래에셋자산운용 PEF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날 모임을 시작으로 PEF 운용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카풀 서비스 영업 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행장 낙하산 인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533.9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3% 툴젠 +1.07%
삼성전자 +0.07% 엔지켐생명... +2.62%
SK디앤디 +0.67% 파라다이스 -7.88%
더존비즈온 -0.88% 한국캐피탈 +0.33%
SK가스 -1.13% 오텍 -2.8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0.23%
삼성전자 +0.07%
LG화학 +0.74%
삼성전기 +4.31%
하나금융지... -2.7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09%
셀트리온헬... -2.55%
신라젠 0.00%
에코프로 -3.89%
CJ E&M -5.0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기 +4.31%
대한항공 +5.48%
LG이노텍 +3.35%
이마트 +2.26%
카카오 +1.9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0.00%
이녹스첨단... +3.00%
원익QnC -0.61%
인터플렉스 +1.33%
메디톡스 +2.7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