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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내년 상장 나선다

입력 2016-06-28 18:12:53 | 수정 2016-06-29 01:28:33 | 지면정보 2016-06-29 A23면
주관사 선정 작업 시작
조달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마켓인사이트 6월28일 오후 3시16분

플라스틱 용기 제조회사 삼양패키징이 내년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지난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보냈다. 삼양패키징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 뒤 기업실사를 거쳐 내년 중 상장할 계획이다.

삼양패키징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삼양사의 자회사다. 삼양사는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의 식품계열 회사다. 설탕 밀가루 등을 생산·판매하는 ‘큐원’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11월 삼양사의 용기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됐다. 플라스틱 페트(PET)병을 생산하고 재활용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양사가 삼양패키징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PE) 계열 펀드인 핀벤쳐스와 SC PE 코리아(SCPEKⅢ)가 22.05%, 26.95%씩 나눠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918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거뒀다.

삼양패키징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 효성의 용기사업 부문이었던 아셉시스글로벌을 합병했다. 아셉시스글로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페트병에 음료를 무균충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SCPE가 효성으로부터 용기사업 부문을 영업양수받아 설립됐다.

아셉시스글로벌 인수 과정에서 삼양패키징은 2728억원가량의 대출을 떠안았다. 때문에 삼양패키징 부채비율은 2015년 6월 말 기준 14.38%에서 지난해 말 148.84%로 늘었다. 올초 이자비용을 낮추기 위해 차입금 2500억원가량을 차환했지만 여전히 한 해 60억원가량의 이자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수지/서기열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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