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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금속 경영권 노리는 '슈퍼개미'…지분 또 늘렸다

입력 2016-06-23 17:43:44 | 수정 2016-06-24 03:41:48 | 지면정보 2016-06-24 A20면
이달 28일 주총 앞두고 지분율 26.42%로 확대
최대주주와 격차 2.56%P 불과
마켓인사이트 6월23일 오전 7시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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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대 주식 자산을 보유해 ‘슈퍼개미’로 불리는 손명완 세광투자 대표(사진)가 동원금속 지분을 늘렸다. 오는 28일 열리는 동원금속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승리해 회사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 대표는 전날 장내에서 동원금속 주식 20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에 따라 손 대표 지분은 25.83%에서 26.42%로 늘었다. 최대주주인 이은우 동원금속 대표(28.98%)와의 지분율 격차를 2.56%포인트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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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2년 전부터 경영 참여를 위해 동원금속 지분을 늘려왔다. 2014년 1월 이 회사 지분 6.55%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 공시하면서 주식 보유 목적을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에 세 번, 지난해 열한 번에 걸쳐 지분을 추가했다. 올 들어서도 열두 차례에 걸쳐 동원금속 주식을 샀다.

손 대표가 동원금속 주식을 사모으는 것은 주주제안을 관철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신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배당률을 올릴 것을 제안했다. 또 회계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바꾸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6일 동원금속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는 내용의 참고서류를 정정하면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취지를 ‘주주총회의 원활한 회의진행과 의사 정족수 확보’에서 ‘주주제안 관련 의결권 확보’로 정정하기도 했다.

동원금속은 197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다. 지난 3분기(2015년 4월1일~12월31일) 누적 기준 매출 3336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냈다. 동원금속 주주총회는 28일 동원금속 본사가 있는 경북 경산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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