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8월 기술성평가 신청…연내 코스닥 상장 계획"

입력 2016-06-21 09:11:32 | 수정 2016-06-21 09:11:32
코넥스 상장사 카이노스메드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연내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을 밝혔다.

전석윤 카이노스메드 이사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IR에서 "올 8월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1상 시작과 함께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4주 정도의 심사 이후 연내 이전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이사는 "내부 검토로는 현재 기술성평가 통과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다. 우수한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한 이후 연구개발을 통해 가치를 키운 뒤 기술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7년 설립 이후 비만당뇨치료제, 에이즈치료제, 면역항암제 2건(BRD4 저해제, New Nuc.) 등 4건을 중국 회사에 기술수출했다. 이는 중국 권리만 이전한 것으로 나머지 세계 판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것은 파킨슨병 치료제(KR33493)다. 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부족으로 운동신경에 장애를 일으킨다. 최근 사망한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앓던 질병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해 9월 충남대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KR33493을 이전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은 카이노스메드 신규사업본부장은 "현재까지의 파킨슨병 치료제는 대부분 도파민 부족 현상을 보완하는 정도의 치료 요법"이라며 "KR33493은 신경세포가 죽어가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을 저해해, 근본적 치료효과가 있는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신약후보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KR33493 국내 임상1상 시작 및 미국 임상2상 진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7월 임상1상으로 마무리하고, 바로 미국에서 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수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전 이사는 "파킨슨병 치료제는 지난해 연말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실사 중"이라며 "전략적으로 실사 이후 조건이 좋지 않으면 공동 연구개발로 가고, 임상2a 이후 기술수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도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스닥 이전 상장의 이유는 연구개발 자금 조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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