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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3개월만에 2조 돌파

입력 2016-06-14 17:54:47 | 수정 2016-06-15 01:06:19 | 지면정보 2016-06-15 A23면
계좌당 평균 가입금액 93만원
계좌수 220만5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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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3개월 만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계좌도 220만5000개에 달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기준 ISA 가입금액이 2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계좌당 평균 가입금액은 93만원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2.8%, 1인당 금융자산(6164만원)의 1.5% 수준이다. ISA 도입 이후 3개월 만에 1인당 GDP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을 끌어들인 일본과 비교하면 자금이 천천히 모이고 있다.

면세 범위가 금융소득 200만원(연 소득 5000만원 이상 기준)으로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 ISA에 소액만 넣은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1인당 ISA 평균 가입금액은 제도 시행 첫주 49만원에서 지난주 93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연간 납입 한도인 2000만원과는 격차가 크다.

다만 가입자 숫자는 일본보다 빠르게 늘어났다. ISA에 가입하려면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 농어민이어야 한다. 종합소득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렇게 계산한 가입 대상자 중 9.9%가 제도 도입 후 3개월 이내에 계좌를 새로 개설했다. 같은 기간 가입 대상자의 6.2%를 고객으로 끌어들인 일본보다 모객 속도가 빠르다. 은행과 증권사들의 경쟁적인 마케팅이 계좌 숫자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ISA가 비교적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가입금액이 적다고는 하지만 재형저축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계좌 숫자면에서는 은행(197만6000개)이 증권사(22만8000개)를 압도했다. 하지만 1인당 가입 금액은 증권사가 더 많았다. 전체 가입금액 중 69.5%에 해당하는 1조4298억원이 은행으로, 6255억원이 증권사로 움직였다. 금융회사가 알아서 자금을 굴려주는 일임형(1999억원)보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지정하는 신탁형(1조8569억원)에 더 많은 돈이 몰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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