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70선 아래로…외인·기관 나란히 '팔자'

입력 2016-06-14 11:28:26 | 수정 2016-06-14 11:29:08
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규모를 확대,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0.44%) 하락한 1970.4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 등이 부각된 탓에 모두 하락 마감했다. 장중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브렉시트와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난 2월 25일 이후 처음으로 21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6.80으로 하락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장중 196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지수가 장중 1960선까지 내려온 것은 지난달 말 이후 2주여 만이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다. 6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734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445억원, 투신권이 29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80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77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는 48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홀로 112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하락세다. 철강금속과 종이목재 등은 2%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은 상승세다. 반면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약세다.

제일기획은 매각 불확실성 해소 소식에 4%대 오름세다. 개장 직후 7% 이상 올랐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합병 가능성에 각각 3%, 8%대 오름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양대 해운선사의 정상화가 마무리되면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68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보다 5.63포인트(0.81%) 빠진 689.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47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163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0.09%) 하락한 117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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