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상장, 잠재가치 다 반영 못한 상태"-하나

입력 2016-06-12 13:24:16 | 수정 2016-06-12 13:24:16
하나금융투자는 12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해외 상장으로 투자가치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라인의 해외 상장으로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공격적인 사업전재,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통한 가입자기반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라인 상장이 네이버 성장의 다른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라인'(LINE)이 글로벌 기업공개(IPO) 방식으로 다음 달 15일 일본과 미국 증시에 동시에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략적 인수합병(M&A), 서비스·설비 투자, 부채상환 등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주매출(기존 주주 보유분 매각) 없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35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라인의 상장 후 초과배정옵션과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반영한 네이버의 지분율은 72.7% 수준으로 추정된다.

황 연구원은 "네이버의 현재 시가총액(23조7000억원)은 라인의 지분가치(4조7300억원)까지 포함해도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라인의 가치가 다소 할인됐다고 판단, 성장잠재력을 고려했을 때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의 상장가치는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와 광고, 다른 서비스와 상승 효과(시너지)를 고려할 때 성장잠재력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매출액 대비 시총을 페이스북과 비교, 35.4%의 할인요인(아시아 주요 4개국 트래픽 대비 1인당 매출 수준)을 적용하면 라인의 가치는 11조1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89.8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33% KG ETS +0.13%
SK디앤디 -0.85% 툴젠 -2.99%
SK가스 +2.73% 코데즈컴바... +14.47%
두산엔진 +3.24% 썬코어 -0.26%
현대산업 +3.23% 신라젠 -4.8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고려아연 +3.15%
엔씨소프트 +1.26%
아모레퍼시... -0.32%
두산인프라... -0.12%
하나금융지... -0.1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홈캐스트 -3.99%
비아트론 +0.21%
코텍 +1.43%
대화제약 +1.81%
코미팜 +5.4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5%
현대제철 +0.95%
LG화학 +3.86%
삼성물산 +2.38%
롯데케미칼 +4.9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서울반도체 +2.38%
바이로메드 +0.20%
메디톡스 +0.33%
AP시스템 +2.52%
씨젠 +2.3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