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년만에 기준금리 전격 인하…연 1.25% '사상최저'(상보)

입력 2016-06-09 10:17:02 | 수정 2016-06-09 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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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국내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산업·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등이 금리인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현행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낮춘 것이다. 기준금리가 조정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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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4%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저성장 장기화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국내 경제가 장기불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금리 인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수요 침체로 생산능력 과잉이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성장률이 2%대로 굳어지고 있다"며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하, 추경편성 등 총수요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금융 경제시장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중인 점도 성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통해 "세계경제 회복 지연으로 수출·생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등 대외 불안요인은 경기 하방리스크"라고 관측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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