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변수 경계감에 1980선 등락

입력 2016-06-02 11:29:27 | 수정 2016-06-02 11:29:27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 각종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에 19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12%) 오른 1985.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1980선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1%, 나스닥지수는 0.08% 올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7억원과 60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은 1026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38억원, 비차익 417억원 순매수로 전체 37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상승세고, 유통 통신 기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고,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등은 내림세다.

STX그룹주가 STX조선해양의 회생 기대감에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는 25% 이상, STX중공업은 13% 이상 오르고 있다. STX엔진 12% 이상 상승세다.

빅3 조선사의 주가도 상승중이다.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에 이어 삼성중공업까지 자구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세다. 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26%) 오른 701.8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2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과 19억원의 매도 우위다.

코데즈컴바인은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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