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에도 4차 혁명 물결 거세…핀테크가 해답"

입력 2016-06-01 14:45:51 | 수정 2016-06-01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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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본시장 전반에 변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핀테크(금융+기술)가 그 변화의 해답입니다."

마이크 포웰 톰슨 로이터 전무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 기조 연설을 통해 핀테크 도입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는 '자본시장과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렸다.

포웰 전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났다"며 "규제 비용 발생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이 금융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핀테크가 금융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현재 금융 산업에서 블록체인 등 핀테크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기술을 도입하고, 빠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웰 전무는 특히 "블록체인이 5년 이내에 자본시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제 발표자인 조엘 브루켄스타인 T3 컨퍼런스 회장은 '핀테크와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로보 어드바이저(로봇+투자조언가) 도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브루켄스타인 회장은 "전통적인 자산운용사의 자문 수수료는 높지만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수료는 전체적으로 낮다"며 "로보어드바이저로 인해 기존 고액자산가만 제공받던 서비스를 일반 고객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를 보다 능동적으로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모델이 진화하면서 금융사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처치 디지털 에셋 홀딩스 전무와 박수용 글로벌 핀테크 연구원장은 각각 '블록체인과 금융시장', '핀테크와 한국금융투자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도 기관별 세션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거래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성장 전략',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대체투자 트렌드 및 전략'을 주제로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Post-Trade 산업의 변화와 혁신', 코스콤은 '자본시장 핀테크 성장전략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50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대형 연기금과 로벌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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