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만성요통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승인

입력 2016-05-04 14:59:04 | 수정 2016-05-04 14:59:04
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 줄기세포 유래 '퇴행성디스크 질환(만성 요통)' 치료제인 'CB-AC-02'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1·2a상이다. 총 18개월에 걸쳐 최대 25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이 심한 추간판(디스크)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차바이오텍은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를 최장 24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도록 동결 기술을 접목시켰다. 배양기간에 상관없이 환자에게 즉시 투여할 수 있고,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으로 인해 제조원가가 낮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종수 대표는 "동결 기술과 대량 배양 기술이라는 차바이오텍 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되는 등의 변화로 인해 주변 근육과 신경을 자극,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퇴행의 과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척추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견되고, 환자의 상태와 척추의 부위에 따라 제각각 다른 속도로 나타난다. 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국내 디스크 질환의 진료환자는 매년 증가세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2006년에 3849명에서 2010년 4496명으로 1.7배 증가했다. 50대의 환자군에서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여성이 62.5%를 차지한다.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인한 진료비는 2006년 4387억원에서 2010년 6869억원으로 1.56배 증가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퇴행성 디스크 질환 임상을 포함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 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태반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 줄기세포 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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