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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40원대 후반 등락 예상"

입력 2016-04-26 08:17:12 | 수정 2016-04-26 08:17:12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5원을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47.80원보다 3.20원 오른 셈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일본은행(BOJ)은 27~28일 금융정책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 연구원은 "FOMC의 매파적 기조를 기대하는 심리에 달러화 매수세가 회복되고 있다"며 "장중 원·달러 환율이 1150원선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출 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에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46.00원~1156.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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