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IBK 김광선, 수익률 13%p 끌어올리며 '활약'…유진 장훈 '위기'

입력 2016-04-14 15:48:25 | 수정 2016-04-14 15:48:25
코스피지수가 2010선을 돌파한 14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 참가자들의 표정은 대부분 어두웠다. 참가자 16명 중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된 참가자는 5명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개월만에 201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4.61포인트(1.75%) 오른 2015.93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3포인트(0.00%) 내린 693.42로 장을 마감했다.

김광선 IBK투자증권 WM센터 강남센터장은 이날만 수익률 12.94%포인트를 끌어올리며 참가자들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 센터장이 보유중인 카프로(10.35%)가 급등한 가운데 신규 추가한 우리은행(3.75%)이 상승하면서 수익을 개선했다. 또 보유중이던 HB테크놀러지(17.29%)가 급등한 틈을 타 전량 정리하면서 335만원 가량을 벌었다. 누적손실률은 1.09%로 대폭 줄였다.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 영업부 과장과 도현정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1% 포인트 넘게 개선했다.

엄 과장은 이날 별다른 매매에 나서진 않았지만 6개 보유종목 가운데 NH투자증권(4.12%) 기업은행(4.66%) 영풍제지(2.04%) 등의 종목이 상승하면서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수익률은 7.6%로 늘어났다.

도 차장도 보유중인 현대위아(3.96%) 팅크웨어(3.18%) 주성엔지니어링(3.18%)이 오르면서 누적손실률을 1%포인트 미만으로 줄였다.

반면 장훈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차장은 탈락 위기를 맞았다. 장 차장은 보유중인 부방(-2.39%)이 하락한 가운데 우리산업(-0.53%)을 전량 정리하면서 55만원 가량을 잃었다. 누적손실률은 19.98%로 확대됐다. 스타워즈 대회에서 누적손실률 20%를 넘긴 참가자는 자동 탈락한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기존과 달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 2월4일 개막해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16강으로 시작해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8명을 뽑는다. 이후 다시 4명을 추려 결승전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전은 최초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8강전은 1억원을 가지고 각각 12주동안 벌어진다. 최종전은 2억5000만원씩 주어지며 20주동안 펼쳐진다.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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