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여소야대'…부동산정책 3대 키워드는?

입력 2016-04-14 14:13:39 | 수정 2016-04-14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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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참패로 인해 4·13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도 수혜주(株)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키움증권은 올 1분기 주택 시장의 3대 키워드로 재건축, 뉴스테이, 리모델링을 꼽았으며 한국토지신탁, 케이탑리츠, 희림, LG하우시스 등 13종목을 수혜주로 내놨다.

이 증권사 라진성 연구원은 건설·부동산업종 분석보고서를 통해 "20대 국회에선 재건축·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고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역시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먼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전면 개정될 예정인데 이는 현재 6가지에 달하는 정비사업 종류를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핵심이다.

라 연구원은 "주거환경개선·관리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재개발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재개발사업으로 통합될 것"이라며 "게다가 재개발사업 구역에 아파트뿐만 아니라 쇼핑몰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을 짓는 복합개발도 허용되는 방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사업 건축 용도제한이 폐지되면 고밀도 상업시설 개발이 가능해져 에스케이디앤디, 서부T&D 등 디벨로퍼 주식이 시선을 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빈집 등 소규모 주택정비 특례법'도 발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안전위험 공동주택 재건축과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절차가 간소화돼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수평증축 리모델링 허용 정책이 마련되면 내력벽을 허물고 중대형 1가구를 중소형 2가구 등으로 분리할 수 있게 인테리어 관련주가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라 연구원은 강조했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확대 등 기존 정책 역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설·부동산 시장은 총선 이후 시공부터 임대 관리에 이르기까지 주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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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시공·운영 관련 유망주로는 한국토지신탁, 현대산업, 케이탑리츠가 꼽혔고 특히 케이탑리츠의 경우 정부가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라 연구원은 권했다.

이어 그는 설계 수혜주로 희림을, 거푸집과 파일 등 기초공사 수혜주로는 대림씨엔에스와 삼목에스폼, 금강공업 등을 추천했다.

LG하우시스의 경우 창호공사, 벽산과 노루페인트는 마감공사 수혜주로 제시됐다. 2016년엔 그 어느 해보다 신규 분양 물량에 창호가 집중 투입되는 시기라고 라 연구원은 덧붙였다.

인테리어 수혜주로는 동화기업과 이건산업(바닥재), 대림B&Co(욕실), 한샘과 현대리바트(가구) 등이 수혜주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원과 케이탑리츠는 임대관리 수혜주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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