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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모멘텀 살아나는 LG전자…덩달아 달아오른 '부품株'

입력 2016-04-11 14:38:19 | 수정 2016-04-11 14:38:19
LG전자의 G5와 관련 제품(사진=LG전자)기사 이미지 보기

LG전자의 G5와 관련 제품(사진=LG전자)


LG전자의 사상 첫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부품주(株)가 달아오르고 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의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져서다.

11일 오후 2시1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3400원(4.33%)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G5 후면 듀얼카메라에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같은 시각 스마트폰용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소재를 생산하는 이녹스와 메탈케이스 제조업체 아이엠텍, 카메라 렌즈를 공급하는 세코닉스 등도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장 마감 후 처음으로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 눈높이는 생활가전과 TV가 호실적을 이끌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 석 달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4265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기록했던 영업이익 3052억원을 약 40% 웃도는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4분기 34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3407억원까지 소폭 뒷걸음질쳤다. 그러나 낮아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호조를 반영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올라갔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는 올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G5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G5는 지난달 31일 출시된 이후 4일간 5만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판매량을 감안할 때 목표 판매량인 1000만대 이상의 판매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G5의 초기 판매량과 반응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G5 판매 호조와 관련해 실적이 개선되는 부품주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5는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 메탈케이스 적용 등 성능 개선이 관심을 이끄는 요소"라며 "메탈케이스 모바일 안테나 개발에 성공한 아이엠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엠텍LG전자에 무선충전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세코닉스도 관련 부품주로 꼽힌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LG전자와 삼성 등의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 힘입어 관련 렌즈 매출이 전분기보다 증가, 올해 1분기 매출 660억원과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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