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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송승복, 큐리언트 '적중'…수익률 2.33%p 개선

입력 2016-04-08 15:38:39 | 수정 2016-04-08 15:38:39
코스피·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동반 약세로 돌아선 8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참가자 16명 중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된 참가자는 4명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멈췄다.

송승복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과장은이날 2%가 넘는 수익을 챙기면서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누적수익률은 15.06%로 개선됐다.

송 과장은 다른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큐리언트(3.55%)와 부광약품(2.46%) 등이 상승세를 보인 덕에 수익률을 개선했다.

송 과장과 같은 증권사 지점에 속한 오상준 과장도 2% 이상 수익을 거뒀다. 누적손실률은 7.84%로 축소됐다. 오 과장은 오스코텍(3.96%)이 오른 덕을 봤다.

구봉욱 하나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엘오티베큠(3.66%)이 오른 덕에 1% 이상 수익을 기록, 누적수익률을 플러스(+)로 돌려놨다.

절반이 넘는 참가자들이 이와 반대로 크고 작은 손해를 봤다.

전날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였던 김광선 IBK투자증권 WM센터 강남 센터장은 이날 5%가 넘는 손실을 입으며 주춤했다. 누적손실률은 11.88%로 떨어졌다. 김 센터장은 대원제약(-0.44%)을 전량 팔아치운 뒤 카프로(-1.62%)를 신규 매수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기존과 달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 2월4일 개막해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16강으로 시작해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8명을 뽑는다. 이후 다시 4명을 추려 결승전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전은 최초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8강전은 1억원을 가지고 각각 12주동안 벌어진다. 최종전은 2억5000만원씩 주어지며 20주동안 펼쳐진다.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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