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비둘기' 옐런 덕에 2000선 회복…상승폭은 줄여

입력 2016-03-30 13:22:24 | 수정 2016-03-30 13:49:55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200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1포인트(0.35%) 오른 2001.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3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돌파했다. 장중 2009.10까지 올랐지만 이후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간밤 미국 증시는 옐런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에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8%와 1.67% 뛰었다.

옐런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경제 전망에 드리운 위험들을 고려하면 FOMC가 정책을 조정하는 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세계 여러 위험 요인들이 금융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121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5억원과 136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28억원의 자금이 유입 중이다.

은행 섬유의복 기계 음식료 금융 유통 서비스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화재 KB금융 기업은행 등을 빼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6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1% 이상 상승 중이다. 유진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현대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연 소식에도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매각 주간사 EY한영 등에 따르면 애초 이날 오전 발표 예정이었던 우선협상대상자는 하루 뒤인 4월1일로 연기됐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5.22포인트(0.76%) 오른 691.7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45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과 253억원 매도 우위다.

이상 급등주인 코데즈컴바인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3% 이상 급등 중이다.

서울옥션은 올해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8% 이상 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내림세다. 이날 오후 1시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5원 내린 115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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