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제조업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 회복될 것"-NH

입력 2016-03-29 07:39:40 | 수정 2016-03-29 0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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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미국과 중국(G2)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며 "수출과 경기민감주의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현주 연구원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국내증시는 한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오는 4월1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기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블룸버그의 3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50.7포인트로 6개월 만에 기준선(50)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ISM 서비스 지수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고, 지수가 이를 밑돌면 그 반대다.

중국의 제조업 PMI도 마찬가지로 호조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블룸버그의 3월 중국 제조업 PMI 예상치는 49.3포인트로 2011년 11월과 2012년 8월 기록했던 저점 부근에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숨고르기가 이어졌던 수출 및 경기민감주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고 시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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