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 마감…다우 0.11%↑

입력 2016-03-29 06:40:00 | 수정 2016-03-29 06:53:11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6포인트(0.11%) 오른 17,535.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1포인트(0.05%) 오른 2037.0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6.72포인트(0.14%) 내린 4766.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지난 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은 저축률 상승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2월 개인소득은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 0.1% 증가를 웃돌았지만, 지난 9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을 보였다. 2월 PCE 가격지수는 낮은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대비 1.0% 올랐다. 물가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를 46개월 연속 밑돌았다.

반면 지난 2월 미국의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1월 수정치인 105.4 대비 3.5% 증가한 109.1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7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 지표 부진으로 미국 중앙은행(Fed)이 신중하게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지만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번 주 고용과 제조업, 소비자 신뢰 지수 발표와 옐런 의장 발언 등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가 0.5% 상승했고, 금융과 소재도 각각 0.3%와 0.5%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와 헬스케어 등은 각각 0.3% 내렸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에 주가가 12% 급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전 세계 공급 과잉 해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24일보다 배럴당 7센트(0.2%) 낮아진 39.39달러에 마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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