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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국내 최고 수준 직장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6-03-02 15:52:06 | 수정 2016-03-02 15:52:06
440평 규모 국내 최고 수준 시설
신사옥 2개층을 직장 어린이집으로 활용
바텍네트웍스 신사옥 전경. 1,2층이 어린이집 전용 공간이다.기사 이미지 보기

바텍네트웍스 신사옥 전경. 1,2층이 어린이집 전용 공간이다.



글로벌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인 바텍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신사옥에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바텍은 이날부터 신사옥인 바텍 네트웍스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 '이우아이'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바텍 네트웍스 임직원의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 38명이 우선 입학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바텍을 포함해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 등 9개의 관계사를 통칭하는 그룹명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강소기업 그룹이지만, 대기업처럼 법적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 사업장은 아니다.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회사 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책임이 있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2년 넘게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준비해 왔다.

대부분의 직장 어린이집이 전문업체의 위탁을 통해 운영되는 반면, 바텍바텍문화원이라는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직접 운영한다. 영유아 아동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내부 설계부터 시공까지도 그동안 직접 담당해 왔다.

전용면적 1443㎡(약 440평)의 바텍 직장 어린이집은 국내 최대 규모다. 총 2층 규모로 9개의 교실에 교사실 식당 보건실 도서공간 블럭공간 등을 갖췄다. 놀이 공간은 그물망 사각터널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으며, 실외 놀이터와 실제 농구장 크기의 체육관도 별도로 설치됐다. 여기에 영유아에게 안전한 물리적 환경 구성을 위해 어린이집 최초로 공기 소음 빛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는 병원의 중환자실에 버금가는 수준이란 설명이다.

교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에도 초점을 맞췄다. 각반 담임교사 이외에 부교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교사 등 교육 지원 인력을 별도로 갖추고, 특히 0세 영아반의 경우는 보육교사 1인당 영아 2명으로(법적 비율 3명) 제한하는 등 최적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이우아이'의 김현진 원장은 "최고 수준의 바텍 직장 어린이집은 물리적 환경과 인적 환경이 철저히 영유아에게 최적화됐다"며 "기존 교과 중심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영유아 발달수준과 그들의 관심사를 기초로 최고의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취학 자녀를 둔 바텍 임직원들은 보육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최고의 교육 시설에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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