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국 모멘텀 둔화 불가피…목표가↓-한국

입력 2016-02-24 08:07:12 | 수정 2016-02-24 08:07:12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증권에 대해 중국 모멘텀(상승동력)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낮췄다. 주가수준 매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해외 사업만 보자면 중국 의존이 많다"며 "해외 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의 상당 부분은 후강퉁 시행, 그리고 ELS와 맞물린 중국·홍콩 주식 매매에 따른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5년 중국 수혜가 많았기 때문에 관련 모멘텀 둔화를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는 부진했다. 매각설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연구원은 "금융 계열사를 삼성전자 같은 제조업 맥락에서 순이익 규모만을 놓고 평가하는 기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매각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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