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관리종목 탈출할 것…사후면세점 사업 순항"-BNK

입력 2016-02-16 08:27:50 | 수정 2016-02-16 08:27:50
BNK투자증권은 16일 엘아이에스(13,550200 +1.50%)에 대해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과 올해 사후면세점 사업 등으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엘아이에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0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은 230.1% 증가한 1219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사후면세점 사업부문과 레이저 장비 사업부문의 매출이 각각 246억원과 973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레이저 장비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3.7%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흑자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엘아이에스는 빠르면 올 3월 첫째주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엘아이에스는 지난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사후면세점 사업은 올해에도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다. 엘아이에스는 3월에 제주도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인 진간보 매장과 서울 인삼예찬 매장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또한 신촌 이화여자대학교 부근 예스 에이피엠(Yes APM) 건물을 리모델링해 종합 화장품 사후면세점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신촌 종합 화장품 사후면세점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총 2개층으로, 연면적 1500평에 이른다. 이후 엘아이에스는 Yes APM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 총 9개층 전층을 리모델링 하여 복합쇼핑몰형 사후면세점으로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사후면세점 부문 매출은 2459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후 면세점 매출 성장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레이저 장비 사업 역시 순조로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엘아이에스의 전체 매출은 3112억원으로 전년대비 15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124.8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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