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새 '가스층' 발견…목표가·투자의견↑"-NH

입력 2016-02-15 08:00:13 | 수정 2016-02-15 08:00:13
NH투자증권은 15일 대우인터내셔널이 새로운 '가스층' 발견으로 자원개발(E&P) 사업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미얀마 해상에서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가스층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가스층은 약 64m 두께로 AD-7광구 내 딸린(Thalin) 유망구조에 자리 잡고 있다.

김동양 연구원은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60% 지분을 보유한 운영권자"라며 "특히 기존 미얀마 생산광구(A-1/A-3)의 파이프라인 사용이 가능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건은 추정 매장량이 어느 정도이며, 언제쯤 공시할 수 있을 것인가에 있다"며 "2004년 1월 A-1광구 쉐(Shew) 가스전과 2005년 3월 쉐퓨(Shew Phyu) 가스전 발견 시 대우인터내셔널 주가는 각각 42%, 268% 급등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얀마 생산광구(4조 입방피트, 가스생산과 해상운송 지분 51%)에 대한 가치를 2조700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AD-7광구 추정 매장량을 확인되는 대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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