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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에 '급한 불' 끈 참가자들…LIG 엄태은 6.54%p↑

입력 2016-02-15 15:46:54 | 수정 2016-02-15 15:46:54
급한 불을 껐다.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반등한 15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 참가자들은 전원 수익률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지난주 급락장에서 손실이 컸던 탓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선 참가자는 1명에 그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설 연휴 이후의 '패닉'(공황)을 딛고 반등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미국 증시 상승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을 불러왔다. 열흘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가 선방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2포인트(1.47%) 오른 1862.2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2.92포인트(2.12%) 오른 621.37에 마쳤다.

이날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 영업부 과장은 손실을 6%포인트 이상 만회, 가장 큰 개선폭을 나타냈다. 누적손실률은 2.09%로 축소됐다. 엄 과장은 한국전자금융(12.95%)을 전량 팔아서 100만원가량의 이익을 챙기는 한편 한국정보인증(4.48%)을 추가 매수했다. GS건설(5.02%)도 신규 편입했다. 또 금호석유(5.02%)를 일부 팔고 되사면서 차익 10여만원도 챙겼다.

김광선 IBK투자증권 WM센터 강남 센터장도 5% 넘게 손실을 줄였다. 누적손실률은 2.34%로 줄었다. 김 센터장은 한국콜마(-6.43%)를 전량 손절, 170여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그러나 다른 보유 종목인 대림B&Co(17.79%)와 파미셀(2.28%) 등이 오른 덕을 봣다. 차디오스텍(1.34%)을 신규 매수했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은 참가자 중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로 올라섰다. 누적수익률은 1.08%를 기록했다. 임 과장은 효성(2.64%)을 추가 매수하는 한편 국동(5.50%)을 전량 팔아치웠다. 또 하나금융지주(5.60%)를 신규 매수한 뒤 절반 가량 매도했다. 이날 매매로 임 과장은 40만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기존과 달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지난 4일 개막해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16강으로 시작해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8명을 뽑는다. 이후 다시 4명을 추려 결승전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전은 최초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8강전은 1억원을 가지고 각각 12주동안 벌어진다. 최종전은 2억5000만원씩 주어지며 20주동안 펼쳐진다.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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