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아파티닙, 위암치료제의 대안으로 주목"

입력 2016-01-25 08:25:21 | 수정 2016-01-25 08:25:21
에이치엘비는 25일 자회사 LSK바이오파마(LSKB)의 아파티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LSKB가 앞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6 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 참가해 아파티닙의 미국과 한국 임상2a상 결과를 소개한 가운데, 세계적 권위의 암전문 학술지 '캔서레터스'가 아파티닙에 대한 2016년 첫번째 논문을 게재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2015년 세계 암환자 사망원인 중 3위인 위암치료제로 주사제인 허셉틴과 시람자가 허가받았지만 여전히 낮은 생존률을 보이고 있다"며 "아바스틴 수텐트 넥사바 등 새로 개발된 항암제가 위암에서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위암은 여전히 새로운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치명적인 암"이라고 언급했다.

또 "아파티닙은 'VEGFR-2'만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최초의 경구용 항암제로, 최근 말기 위암 임상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결과들로 인해 새로운 위암 치료제로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철희 LSKB 박사는 "미국 임상을 통해 아파티닙이 위암 뿐 아니라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해 확실한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임상 결과들과 함께 이러한 논문들이 신약으로서의 아파티닙에 대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아파티닙이 중국에서 시판 첫 해인 지난해에만 5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여러 전문분석기관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SCO 2016 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서울아산병원의 강윤구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진행성위암 치료에 있어 아파티닙은 이미 중국에서 검증된 약으로 현재 개발된 위암 치료제 중 가장 유력한 항암제 중 하나"라며 "글로벌 신약 개발경쟁이 치열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임상에 나서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에이치엘비의 대표는 "지난해까지가 지난한 개발의 단계였다면, 올해는 LSKB의 아파티닙과 BTK 저해제, 라이프리버의 인공간 등 바이오 파이프라인들이 본격적으로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위암 글로벌 임상3상을 비롯해 대장암 간암 등 추가임상을 시작할 것이며, 인공간의 성공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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