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50선 보합권 등락…기관vs외인 '공방'

입력 2016-01-21 14:01:50 | 수정 2016-01-21 14:21:34
코스피지수가 185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실상' 역대 최장 기간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3(0.22%) 상승한 1849.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0.14% 오른 1848.10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50선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1944억원 매도 우위다. 11거래일째 순매도다. 한국항공우주 관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이 있던 지난 6일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장 기간인 34거래일째 순매도다.

반면 기관은 1845억원 매수 우위다. 금융투자가 872억원, 투신권이 7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오락가락 하다가 10억원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102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 거래가 70억원, 비차익 거래가 103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기계 업종이 3% 이상 상승 중이며 운수창고, 은행,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1% 상승인 반면 보헙, 통신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전력현대차 네이버 삼성생명은 하락세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은 상승세다.

제주항공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6%대 반등세다.

전날 급락했던 현대상선은 벌크선 전용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란 기대감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 상장 기대감에 8% 이상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4%) 오른 679.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7억원, 110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03억원 매도우위다.

코데즈컴바인은 회사 분할 결정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0.14%) 내린 12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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