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서 램시마 허가 가능성 고조"-NH

입력 2016-01-18 07:56:27 | 수정 2016-01-18 07:56:27
NH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관절염 치료 복제약)의 미국 허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변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램시마에 대한 허가 심사 계획을 발표한다"며 "자문위는 셀트리온이 신청한 램시마의 6개 적응증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문위 의견에 따라 올해 3~4월께 램시마의 미국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유럽을 포함해 67개국에서 허가받은 걸 감안하면 미국에서의 허가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미드'를 유럽에 판매하고 있는 머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8% 줄었다. 머크는 다음 달 3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이 연구원은 "램시마가 레미케이드 주적응증인 염증성 대장 질환 동등성을 입증함에 따라 레미케이드 대체율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미국 램시마 허가 여부, 레미케이드 대체율 등 이슈에 힘입어 셀트리온 주가도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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