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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센터장 "코스피, 중국발 불안에 '눈치보기' 지속할 것"

입력 2016-01-14 11:34:28 | 수정 2016-01-14 11:34:28
"중국 증시가 부진한 실물 경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국내 증시는 중국발 불안감에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1890선까지 밀려나자 이같이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82포인트(1.24%) 내린 1892.46을 나타내고 있다.

김 센터장은 "중국 증시 불안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다"며 "중국은 부진한 실물 경제가 금융까지 전이됐고, 저유가와 위안화 문제까지 겹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한 심리가 줄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며 "투자 심리가 안정화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내린 2925.39를 기록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중국 증시가 불안한 요인으로 중국 정부 정책도 언급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 1일부터 증시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했다. 또 상장사 대주주들이 지분매각을 할 경우 3개월 안에 1% 이상 팔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현재 서킷브레이커는 계속되는 급락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다.

그는 "이러한 제도는 올해부터 처음 적용된 것으로 중국 시장을 한 단계 끌어내리는데 영향을 줬다"며 "중국이 글로벌화 되는 과정에서 하락 압력을 계속 받고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저점을 지킬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오랜기간 3000선을 밑돌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며 "미국에서도 악재성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중국 증시가 안정화 되기까지 코스피가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김 센터장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위험 요소는 남아있지만 주가가 많이 떨어진 가치주나 배당주는 시장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저가 매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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