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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장중 4%가까이 폭락…차이신 제조업PMI·위안화 약세 등 요인

입력 2016-01-04 14:06:18 | 수정 2016-01-04 14:06:18
중국 증시가 4일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와 위안화 약세 등이 중국 증시 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중국 제일재경망은 이날 발표된 차이신 제조업PMI 수치에 따른 경기침체우려와 위안화 환율약세가 중국 증시 폭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차이신 제조업PMI는 시장 전망치 48.9보다 낮은 48.2로 나타났다. 중국 위안화 환율도 달러당 6.5092위안으로 고시돼,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 상장사 대주주의 자사주 매각 제한에 따른 수급부담도 주가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 신문들은 오는 8일 중국 상장사 대주주 및 주요 임원의 보유 지분 매각 금지령이 해제된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이번 상장사 대주주 자사주 매각 제한 주식규모를 약 1조1000억 위안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A주 시가총액의 5.2%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94%(139.27포인트) 하락한 3399.91, 창업판 지수는 5.6%하락한 2562.07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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