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 "올해 ROE 1등 목표…고객 수익률 증대 집중"

입력 2016-01-04 10:49:59 | 수정 2016-01-04 11:39:17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 사진=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 사진=한경 DB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은 "고객의 수익률 증대와 고객 수 증대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금융투자 업계에서의 사활은 고객의 수익률에서 결판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PIB(프라이빗 IB) 부문에서 고객의 모든 포트폴리오에 리서치 추천 종목을 30%이상 편입해야 한다"며 "이미 지난 2년간의 이를 시행하면서 뛰어난 수익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1등주'의 뒤를 이을 해외상품 개발과 출시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미 유럽 펀드를 출시했다. 일본 상품은 준비 중에 있다.

이어 장 사장은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우 IB 거래를 시작할 때부터 PIB 상품공급을 의무화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저성장, 저금리 상황에서 IB에서 제공된 상품만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며 "이는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PCIB(개인 및 기업 전 고객 대상 통합적 금융솔루션)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장 사장은 법인영업부문에서의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파생시장의 경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201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등'은 취임 이후에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는 목표"라며 "이제 그 해가 온 만큼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부터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회사는 모든 노력을 고객의 수익률 증대와 고객 수 증대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향후 금융투자 업계에서의 사활은 고객의 수익률에서 결판납니다. 이를 위해 PIB부문에서는 고객의 모든 portfolio에 research추천 종목을 30%이상 편입해야겠습니다.

이는 이미 지난 2년간의 test를 통해서 뛰어난 수익률을 검증해 주었고, 증권시장 급변시 고객과 우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와 저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익률을 압도하기 위해서 “중국 1등주”의 뒤를 이을 해외상품 개발과 출시를 서두르겠습니다. 이미 유럽 fund는 출시가 되었고, 일본 상품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수익률이 증대될 때, 자연스럽게 고객수의 증대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둘째, IB부문은 모든 IB deal을 시작할 때부터 PIB 상품공급을 의무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성장, 저금리 상황에서 IB에서 제공된 상품만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기 어렵고, IB가 강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PCIB 전략과도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법인영업부문에서의 수익 기반 확대입니다. 주식영업과 금융상품에서 상위에 속해있지만, 과감히 일등을 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가 했습니다. 또한 ETF, 해외주식, 해외선물 등에서도 강자가 되어 주십시오.

넷째, 파생시장 경쟁력 강화와 자기자본 투자입니다. 향후 시장은 수수료 수입의 증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성장기업 또는 상품에 대한 투자수익이 회사 전체의 수익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관리 부문입니다. 리스크관리, 감사, 준법, 인사 및 경영관리는 회사의 틀을 세우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바로미터 입니다. 지난 시간 오랫동안 흐트러져있었던 회사의 원칙을 세우는 중요한 부문입니다. 원칙이 무너지면 무질서해지고, 이는 대형 사고 발생을 초래합니다.
모든 임직원이 원칙과 규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원칙중심의 경영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4개 영업부문과 관리 부문에 대한 요구사항을 말씀 드렸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 성취와 가치를 위한 근무를 해주십시오.
정말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 지기 위한 직장생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용의 안정도, 승진도, incentive도 행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행복 하려면 성취감이 있어야 하고 우리 모두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직장의 동료, 상사, 후배로서의 가치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십시오.
제가 취임해서 지금까지 늦어진 것은 있지만, 약속을 해태 하거나 변명한 것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회사의 정책과 철학에 대하여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밖으로 경쟁하고, 승리하기 위해 뛸 때 입니다. 머뭇거리거나 비아냥거리기에는 시간이 없고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시장은 무섭습니다.

-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듭니다.
처음부터 거대하거나, 멋있고, 화려한 성공을 꿈꾸지 마십시오.
바로 눈앞에 있는 작은 실행이 성공으로 연결 될 때, 우리는 발전하는 것이고, 그 작은 성공이 거듭될 때 어느 순간 커다란 성공을 이룬 우리 스스로를 발견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미래는 오늘이 결정한다.
모든 것이 일류인 회사,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선두인 회사,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주도하는 나 자신의 모습, 미래의 우리회사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바로 오늘 우리가, 나 스스로가 어떻게 하는가, 무엇을 준비하는가, 그 노력이 적절한가에 의해 그 미래가 결정됩니다. 미래에 성공하려면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오늘부터 준비하고, 오늘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이나 개인 모두, 성장이 바로 미래입니다. 성장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고, 성장을 해야만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금 바로 변화하고 혁신을 하십시오.
변화와 혁신은 작은 것부터 해야 합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고, 이 용기는 생각을 혁신해야 그 씨앗이 자라,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의 씨앗을 우리 가슴에 심읍시다. 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성장을 시작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꿈꾸는 하나금융투자는 끊임없이 말씀 드려왔지만
“고객과 직원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취임 이후에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는 목표가 있습니다.
“ROE 1등 회사”, “2016년 ROE 1등”

이제 그 해가 왔습니다.

저는 올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제 곁에서 함께 달려주십시오. 그러면 올해 말에 행복해하는 우리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숭이 해인 올해 여러분 모두와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신년사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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