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내년 중국 매출 기대…성장성 높아"-하나

입력 2015-12-24 07:23:13 | 수정 2015-12-24 07:23:13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연우에 대해 내년 중국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사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올 4분기 연우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4분기 매출은 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40.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부터는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규모가 한단계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은 역대 최대 생산용량(CAPA)이 증설되고 중국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2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현지 화장품 업체의 고급화로 연우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박 연구원은 "연우는 9000여개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중국 법인 영업의 허가가 나오기 전부터 중국 현지 브랜드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세계 화장품 부자재 점유율 1위 업체인 만큼 연우는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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