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신제품 유럽 공급 시작

입력 2015-12-23 11:16:28 | 수정 2015-12-23 11:16:28
씨젠은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인 'Allplex™ GI'가 유럽 대형 병원들에 속속 공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씨젠은 최근 스페인 도나스티아 대학병원과 연간 8만건의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산페드로 병원, 나바라 병원 등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또 프랑스의 뮤레 의료센터와 연간 1만1000건, 노르웨이의 세인트 올라프 대학병원과도 연간 1만2500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 각국의 대형 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약 3개월간의 까다로운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결과들을 보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은 연간 8000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씨젠의 'Allplex™ GI'는 한번의 검사로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을 찾아낼 수 있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Real-time PCR' 기반의 동시다중 정량검사 기술인 'MuDT™' 기술을 적용해 검사 후 4시간이면 소화기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감염 정도까지 알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젠은 대만의 의료기기유통 전문기업인 위완유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위완유사는 40년간 소화기 관련 의료기기 영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양사는 소화기 감염증 제품 공급을 통해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사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소화기 감염증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흔한 전염병으로 매년 약 17억명이 걸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의하면 세계 주요 사망원인 5위, 영유아 사망원인 2위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약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소화기 감염증의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배양법, 면역법, 현미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복합적으로 해야 하지만, 씨젠의 'Allplex™ GI'를 사용하면 한번에 여러 가지 검사가 가능해 조기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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