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인텔렉추얼 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입력 2015-12-18 11:52:55 | 수정 2015-12-18 11:52:55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오른쪽)와 에드워드 정 인텔렉추얼 벤처스 CTO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사 이미지 보기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오른쪽)와 에드워드 정 인텔렉추얼 벤처스 CTO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루트로닉이 세계 최대 특허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루트로닉은 IV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와 안과 사업을 포함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할 혁신적인 치료술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V는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에 필요한 추가적·보완적 지적재산권(IP)을 창출하거나, 기존 보유 특허 중 안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안과 사업부의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IV는 또 향후 루트로닉이 영위하게 될 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방어 및 확장을 위해서도 전략적 협력사로 활약하게 된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국내외 출원을 포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I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향후 안과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의 특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V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에드워드 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V는 루트로닉과 같은 업계를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을 위해 획기적인 발명과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트로닉이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을 보호하고 기술 혁신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텔렉추얼 벤처스는 2000년에 설립된 60억달러 이상 규모의 발명, 특허, IP 펀드 및 라이센싱 전문업체다. 고객들에게 전략적 특허 라이센싱, 사업 모델 개발, 발명 서비스, 특허 매입 등과 같은 다양한 특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여개 분야에서 4만여건 이상의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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