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한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

입력 2015-12-17 09:19:38 | 수정 2015-12-17 09:19:38
미국중앙은행(Fed)이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상향조정(0~0.25% → 0.25%~0.50%)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예견되어 온 것으로 그 영향이 국제 금융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데다 옐런 Fed의장이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이 그 근거다.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7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논의 내용을 발표했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금리도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동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중앙은행은 이날 새벽 4시 정책금리의 하한이 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 매각 금리(ON RRP;Overnight Reverse RP)를 기존의 연 0.05%에서 연 0.25%로 0.20%포인트 인상했다. 정책금리의 상한이 되는 초과지준금리(IOER;Interest on Excess Reserve)를 기존의 0.25%에서 0.50%로 0.25% 포인트 올렸다. 통화정책결정문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전원이 찬성했다.

미국중앙은행은 완만한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시장이 추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수준(2%)에 점차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경제전망에 따라 정책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FOMC 참석자(총 17명)은 지난 9월보다 2016년 경제성장 전망을 소폭 상향조정(2.3% → 2.4%)한 반면 물가상승률 전망을 소폭 하향조정(1.7% → 1.6%)했고, 2016~2018년 실업률 전망은 소폭 하향조정(4.8% → 4.7%)했다. 2016년말 및 장기 정책금리 예상치(중간값 기준)를 유지(2016년; 1.4% → 1.4%, 장기; 3.5% → 3.5%)하는 한편 2017년말 및 2018년말 정책금리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2017년; 2.6% → 2.4%, 2018년; 3.4% → 3.3%)했다.

최명수 한경닷컴 증권금융 전문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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