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앓던 이 빠졌다, 국내 증시 강세장 복귀"

입력 2015-12-17 07:52:49 | 수정 2015-12-17 07: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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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7일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해 '앓던 이가 빠졌다'며 국내 증시가 강세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위축돼 있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증시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 때는 현재의 진주보다는 흙묻은 진주를 찾아내라고 조언했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Fed)은 2008년 이후 7년 간 유지해온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Fed는 이틀 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25%에서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Fed는 성명서에서 향후 금리 정책과 관련해 "금리는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며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화탁 연구원은 "12월 FOMC는 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며 "금리는 올리되, 향후 정상화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한다는 게 자산 시장이 기대하던 시나리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FOMC 회의는 8번 열리고, 2분기와 4분기 각각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 "이 과정을 거쳐 내년 연말에는 미국 금리가 1%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 이후 달러 자금의 조달 비용이 안정되고 미국 경기 개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유럽과 중국이 꾸준한 부양책을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있는만큼 미국 상황과 더불어 긍정적인 매크로 모멘텀(동력)이 존재한다는 분석.

장 연구원은 "그간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의 부정적 측면에 함몰돼 습관적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는 강세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이런 때 종목 선정의 핵심은 '흙 묻은 진주'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부진하거나,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는 종목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이 있는 과매도 종목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하는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SDS, SK, 롯데쇼핑, LG유플러스, 한국콜마, 한화케미칼, GS, 덕성, 대봉엘에스, 에넥스, 동화기업 등을 꼽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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