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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앞둔 '네 마녀의 날'…증시 영향보니

입력 2015-12-10 13:39:57 | 수정 2015-12-10 1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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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10일 국내 증시는 '네 마녀'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당일에는 매물 부담이 크지 않겠지만 그 이후의 상황이 증시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11%) 내린 1946.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자'를 외치며 1817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과 814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32억원, 비차익 거래가 392억원으로 360억원의 매도 우위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1817억원인데 비해 프로그램 매도는 392억원에 불과하다"며 "현재 이정도면 '네 마녀'의 움직임이 증시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기준 12월물 누적 순매수 규모는 2만7000 계약으로 외국인 스프레드(SP) 매매 규모를 감안하면, 선물 매도 롤오버(만기연장)는 대부분 완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만기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배당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200 결산 현금배당이 전년보다 19% 증가한 15조2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절대금액 기준으로 역사적 최고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배당 차익거래나 운용자금의 주식 편입비를 높여 배당을 받으려는 수요가 다른 때보다 높다"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 전일인 28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기간을 두고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코스닥 중소형주보다는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FOMC 이후로 지수는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배당향 자금의 유입규모에 따라 지수의 반등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배당락 전까지 배당을 위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지수 하락 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락 전날까지는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한 코스피 대형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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