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리비아에 모바일 라우터 800만달러 수출

입력 2015-12-08 11:59:03 | 수정 2015-12-08 11:59:03
인포마크는 이달 중동 지역 라우터 수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인포마크는 이번달부터 리비아 텔레콤&테크놀러지(리비아 텔레콤)에 803만달러(약 92억원) 규모의 와이맥스(WiMAX) 모바일 라우터를 공급한다. 리비아 텔레콤은 리비아의 국영 통신사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세계 최소형 와이맥스 라우터인 '콤팩트 라우터'로 화장품 케이스형 제품이다. 2011년 출시 이후 200만대가 판매된 바 있다. 모바일 라우터는 국내에서는 '에그'라고 알려졌으며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해 준다.

또 중동 최대 통신사업자이자 아랍에미리트 1위 통신사인 에티살랏을 통해 두바이를 비롯한 아랍에미리트 전지역 28개 에티살랏 직영 매장에서, LTE 모바일 라우터인 페블을 출시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지금까지 중국 화웨이의 모바일 라우터 제품을 사용했고, 한국 제품은 인포마크가 최초다.

최혁 대표는 "이번 리비아 수출은 신규 거래처로는 이례적으로 공급 규모가 크다"며 "나라마다 통신 인프라의 차이가 있어 와이맥스, LTE 제품 모두 해외 통신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포마크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용 착용형 휴대폰인 키즈폰 '준'을 개발한 회사다. 2009년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 모바일 라우터를 개발해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1위의 모바일 라우터 기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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