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韓·中 합작 문화 콘텐츠 끊임 없이 배출할 것"

입력 2015-12-04 15:04:29 | 수정 2015-12-04 15:41:08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2015 한중경제포럼'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에스엠기사 이미지 보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2015 한중경제포럼'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에스엠


2015 한·중 경제포럼 기조 연설자로 참석
“중국과 다방면 합작 및 제휴 추진…문화산업 기업으로 도약"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SM) 이수만 프로듀서가 4일 오전 중국 충칭 우두호텔에서 열린 '2015 한중경제포럼'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류 주역 중 한 명이자, 한·중 문화교류의 선두주자로서 이번 '2015 한중경제포럼’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았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 프로듀서는 'SM이 바라보는 미래 세상과 한중 합작 콘텐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설해, 포럼에 참석한 한중 경제, 문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올해 양국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콘서트,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문화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 졌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이 서로에 대한 선입견 없이 문화를 이해하면서 각자가 지닌 문화적 장점만을 취해 발전된 콘텐츠에 담아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 콘텐츠의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창조하는 작업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한중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자본이 결합한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SM은 중국의 여러 방송사 및 기업들과 한중 합작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M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능력과 중국 내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방면의 합작 및 제휴를 모색하는 중이다.

그는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문화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는 물론 문화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SM을 포함한 한국과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양국 교류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문화콘텐츠를 끊임없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수만 프로듀서 외에도 리춘옌 중경화룽그룹 총재,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근태 CJ CHINA 대표, 양동셩 중신문창투자유한공사 총경리 등 한중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한중 경제, 문화 교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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