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급락·美 금리 우려에 '하락'…WTI 40달러 붕괴

입력 2015-12-03 07:28:00 | 수정 2015-12-03 07:28:00
미국 뉴욕증시가 유가 급락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8.67포인트(0.89%) 하락한 1만7729.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12포인트(1.10%) 하락한 2079.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09포인트(0.64%) 하락한 5123.22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1달러(4.6%) 급락한 39.94달러에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4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 급락에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의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전망, Fed의 금리인상 예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또 다시 시사한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연설에 나선 옐런 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는 것은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옐런 의장은 워싱턴 이코노믹클럽 연설 자료를 통해 "통화정책 정상화를 너무 늦춘다면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향후 더 갑작스러운 긴축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락 여파에 에너지업종이 3% 이상 떨어지며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유틸리티업종도 2% 넘게 내렸고 소재 금융업종는 1%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21만7000명 늘어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19만2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10월 민간부문 고용은 당초 18만2000명 증가에서 19만6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올 3분기 미국의 생산성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노동부는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2.2%(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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