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전문은행으론 주가 상승 어려워"-하나

입력 2015-12-01 07:22:48 | 수정 2015-12-01 07:22:48
하나금융투자는 1일 KT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예비 인가를 받았지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KT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받음에 따라 KT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재료로 KT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KT컨소시엄인 K뱅크의 KT 지분률이 8%에 불과한데다 K뱅크의 성공 여부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인터넷뱅킹이 잘 구축돼있어 신규 시장 확보가 어렵고, 금리수준이나 고객층도 어중간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K뱅크가 성공한다하더라도 KT의 지분률이 8%이기 때문에 수혜 정도도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어 "앞으로 금산분리법이 완화된다고 해도 KT의 지분률이 올라가기는 어렵다"며 "자산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분 제한 규제 완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총 지분 10%, 의결권 지분 4%로 KT의 참여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은 내년 초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1월 말께 4분기 실적의 윤곽이 드러나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 관점이 아니라면 매수를 미루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KT의 장기 투자 전망을 밝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 추이를 감안하면 내년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배당금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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