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4분기부터 '김수현 폰'효과 기대"-하나

입력 2015-11-27 07:58:58 | 수정 2015-11-27 07:58:58
하나금융투자는 27일 키이스트에 대해 "올 4분기와 내년에 휴대폰 영화제작 화장품 사업 등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고, 매출은 285억원으로 10.4% 증가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프로듀사 종영 이후 중국에서의 반응이 기대만큼 높지 않았고, 일부 광고 매출이 4분기로 지연되면서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제작 매출이 약 90억원 반영되면서 원가율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올 4분기와 내년에는 다양한 사업들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의 실적 상승동력으로 '김수현 폰'을 꼽았다.

그는 "중국에서 연간 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레노버가 김수현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ZUK 김수현 스타폰'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련 개런티가 4분기에 일부 반영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배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올 4분기에는 KBS에서 최근 종영한 '발칙하게 고고' 매출이 반영된다. 해외엔터 부문에서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팬미팅 티켓 매출과 일본으로의 판권 수익이 실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키이스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억원과 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이다.

내년에는 영화 제작과 화장품 사업이 실적을 이끌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지난달 설국열차를 제작한 박태준 프로듀서의 영화제작사 버디필름을 인수했다"며 "영화 제작부문에서 자회사인 콘텐츠K와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더 우주'를 통해 마스크 팩 제품이 내년부터 판매된다. 특히 키이스트가 2대 주주로 있는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와의 시너지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 연구원은 "판다코리아의 최근 가입자 수가 300만명까지 늘었다"며 "주요 판매제품이 화장품인 만큼 판다코리아의 유통망을 활용한 시너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1,991.8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6% 구영테크 +4.99%
한미약품 -10.76% KG ETS -2.51%
SK디앤디 -0.11% 툴젠 -4.62%
SK가스 +1.33% 메디젠휴먼... +8.36%
현대산업 +1.16% CJ E&M +5.1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제철 +0.56%
LG화학 +0.83%
POSCO +1.74%
동국제강 +2.64%
아모레G 0.0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코미팜 +2.44%
홈캐스트 +4.42%
비에이치 +2.07%
AP시스템 +2.25%
원익홀딩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디스플레... +2.58%
LG화학 +0.83%
SK하이닉스 +0.11%
삼성물산 +0.39%
한화케미칼 +0.41%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지스마트글... -29.95%
에스티팜 +4.02%
더블유게임... +1.22%
솔브레인 +1.1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