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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 타진 전망…"연기금 매수세 기대"

입력 2015-11-25 07:59:01 | 수정 2015-11-25 0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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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는 2020선 돌파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꾸준히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연기금이 이날도 매수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1%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2%와 0.01% 뛰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매도 공세 속 연기금 등 기관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이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인 만큼 이날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2020선 타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의 매매패턴을 점검해보면 과거에도 매년 연말(11~12월)에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바 있다"며 "2010년 이후 연간 순매수금액 중 연말 비중이 24.4%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적용하면 연말까지 연기금은 약 1조7000억원의 매수여력이 남아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얘기다. 게다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자사주 매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지수의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설명.

또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차 확실시 되면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떨어지는 가운데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은 오는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쇼핑시즌이 열린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통상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국내 증시 수혜주로는 IT섹터가 꼽힌다. 보통 연말 쇼핑시즌에 IT제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11~12월 IT업종 수익률도 대부분 코스피 시장수익률을 뛰어넘었다.

이 연구원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고용과 임금 상승흐름 및 저유가 지속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를 감안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IT, 운송, 결제주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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