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ECB 영향에 나흘째 상승 흐름…코스닥 하락 반전

입력 2015-11-24 13:21:14 | 수정 2015-11-24 14:16:52
코스피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2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9포인트(0.18%) 오른 2007.2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와 추수감사절을 앞둔 관망세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2%와 0.05% 떨어졌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현재 668억원 순매도다. 개인도 4억원 매도우위다. 기관만 2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55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569억원 순매도, 차익거래가 14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화학이 1%대 오름세다. 건설업 보험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업 등도 상승하고 있다.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삼성생명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내리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한 SK와 매각한 OCI가 동반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 러브콜에 5%대 급등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로 엮인 한창도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지수는 현재 0.15% 내린 687.2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억원과 147억원 순매수다. 기관만 247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시장 내에서는 SK에 피인수된 OCI머티리얼즈 장중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 총장의 테마주인 일야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씨씨에스 보성파워텍 휘닉스소재 등도 급등세다. 포스코켐텍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0.39%) 내린 11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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