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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CB 효과에 2010선 넘봐…반기문株 급등

입력 2015-11-24 09:23:09 | 수정 2015-11-24 09:25:47
코스피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株)는 반 총장의 방북 관련 발언에 일제히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0.23%) 오른 2008.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와 추수감사절을 앞둔 관망세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2%와 0.05% 떨어졌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현재 119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억원과 2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9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17억원 순매도, 차익거래가 8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가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내리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한 SK가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다. 이번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한 OCI도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 러브콜에 3%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나흘째 상승세다. 지수는 현재 0.16% 오른 689.4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억원과 26억원 순매수다. 기관만 38억원 매도우위다.

SK에 피인수된 OCI머티리얼즈가 6%대 급락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테마주인 일야 씨씨에스 봅성파워텍 휘닉스소재 등은 급등세다. 포스코켐텍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0.02%) 내린 11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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