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짙은 관망세로 약보합 마감…다우지수 0.17%↓

입력 2015-11-24 06:46:30 | 수정 2015-11-24 06:46:30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여전한 데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 주가가 합병 소식에 약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3포인트(0.17%) 하락한 1만7792.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8포인트(0.12%) 내린 2086.59를, 나스닥 지수는 2.44포인트(0.05%) 내린 5102.48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장중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화이자가 아일랜드의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간과의 합병 소식에 하락세를 보인 데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나타난 것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주식 거래량은 평균의 약 절반가량에 그쳤다. 미국 주식시장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며 '블랙프라이데이'인 27일에는 오후 1시 장이 마감된다.

오는 24일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되며 25일에는 미국의 10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 지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화이자 주가는 앨러간과의 합병 소식에 2.64% 하락했다. 합병 규모는 약 1600억달러로,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앨러간의 주가는 3.44% 내렸다.

이외에도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각각 1.30%와 1.19%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과 금융업종, 산업업종, 유틸리티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소재업종은 상승했다.

미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54.1보다 하락한 52.6을 나타내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 10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가격 상승 등으로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4% 감소한 연율 536만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35만채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발 호재에도 공급 과잉 우려와 달러화의 대 유로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5센트(0.4%) 낮아진 41.75달러에 마감됐다.

사우디통신(SPA)는 사우디가 유가 안정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역내 및 역외 산유국들과 공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OPEC 석유장관 회의는 오는 12월4일 열린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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