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중국 국적株, 고공행진…투자 우려 목소리도

입력 2015-11-19 16:21:49 | 수정 2015-11-19 16:21:49
중국 국적주(株) 주가가 고공행진함에 따라 투자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들 기업 주가 상승은 호실적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등이 호재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 경기 상황을 볼 때 중국 국적주 주가 반등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어 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잔디깎이와 모터싸이클을 주로 생산하는 에스앤씨엔진그룹은 전날보다 550원(29.89%) 급등한 239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회사 측이 이날 중국 상해자동차그룹이 3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중에서 기어 개발·납품을 맡게 됐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제지 관련 회사인 차이나하오란의 경우 장하오롱 대표 지분 매수 소식에 145원(6.74%) 급등했다. 장하오롱 대표는 전날 시간 외 거래를 통해 최대주주(루리, Luli)의 지분 60만606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타일 전문업체 완리는 전날보다 30원(1.19%) 오른 2555원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줘 장중 4.75%까지 오르기도 했다.

완리는 지난 18일 3분기 영업이익이 232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844억6500만원으로 2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2.9% 증가한 15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앤틱타일과 초박형타일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2.1%, 23.5% 증가해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중국 국적주가 다시 활기를 띄는 가운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최홍매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승세는 단기적인 반등으로 볼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도 "중국 관련주에 투자하는 경우 장기투자 보다 3~6개월에 한 번씩 투자목록을 변경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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