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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60원 중반 등락…테러 충격 완화"

입력 2015-11-17 08:50:19 | 수정 2015-11-17 08:50:19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테러 충격이 다소 잦아들며 1160원 중반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4.10원)보다 4.95원 내린 셈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테러가 일어났음에도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뉴욕 증시도 크게 올라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며 "위험 회피 심리가 점차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77포인트(1.3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6.74포인트(1.15%) 올랐다.

박 연구원은 "역외 환율도 테러 영향이 제한적이란 전망이 나오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며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원 중·후반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 중 아시아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65.00~1173.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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