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 3분기 영업손실 9억…"연간 실적은 흑자 전망"

입력 2015-11-13 17:36:14 | 수정 2015-11-13 17:36:14
한양하이타오는 지난 3분기에 매출 31억7000만원, 영업손실 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3분기 손실은 기존 CCTV 제조사업의 실적과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중국 해외 직구 온라인 쇼핑몰인 '하이타오 글로벌'과 진행하는 신규 사업의 실적이 10월부터 반영돼 올해 온기 실적은 흑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한 31억7000만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기존 CCTV 사업부 만의 실적이란 설명이다. 영업손실 9억5000만원에는 100% 자회사인 한양E&M이 한채영 임수향 천정명 등을 영입함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과 스톡옵션 발행 비용이 상당부분 반영됐다. 신규 하이타오 사업은 10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3분기 매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양하이타오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 특히 해외 직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4분기부터 반영될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며 "CCTV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하이타오는 지난달 수출 규모가 100억원을 초과했으며, 알리바바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에는 '하이타오 글로벌' 사이트에서 한국 상품의 하루 매출만 1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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